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방배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, 외부인 출입 통제로 사실상 경찰서가 문을 닫았습니다.<br /> 평소 다니던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, 함께 근무하던 경찰서 직원 35명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<br /> 김보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방배경찰서 민원인실 출입문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<br /> 어젯밤(23일) 방배서의 수사과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<br /> 이 경찰관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고, 다음날 오전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보미 / 기자<br />- "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경찰관이 근무하던 사무실과 2층 전체가 임시 폐쇄됐고, 민원인을 포함한 외부인 출입도 전면 통제됐습니다."<br /><br />▶ 인터뷰 : 경찰 관계자<br />- "코로나 방역 때문에 오늘은 외부인 아마 못 들어갈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...